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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총장이 女제자에게 “조그만 게 감칠맛 있다” 날개, 퍼덕이다../세상 훑어보기2009/02/26 15:16
대학총장이 女제자에게 “조그만 게 감칠맛 있다”
경향신문 | 입력 2009.02.26 03:36 | 수정 2009.02.26 07:43 | 누가 봤을까? 10대 여성, 대구
ㆍ박범훈 중앙대총장 여당 강연회서 부적절 발언
박 총장은 지난 23일 한나라당 내 의원 모임인 '국민통합포럼' 등이 공동주최한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초청강연회에서 '풍류를 알면 정치를 잘한다'는 주제로 특강했다.
박 총장은 강연 도중 여제자를 가리키며 "이렇게 생긴 토종이 애도 잘 낳고 살림도 잘하는 스타일"이라고 말했다. 이어 "이제 음식도 바뀌고 해서 요즘엔 키가 크지 않습니까. 음식이 달라 길쭉길쭉해졌는데, 사실 (자신의 여제자를 가리키며) 감칠맛이 있다. 요렇게 조그만 데 매력이 있는 거다"라고 덧붙였다.
박 총장은 또 "미스코리아를 보면 예쁜 아가씨들만 나와서 고르는데 진·선·미를 심사하기 어렵다"며 "심사하기 좋은 방법이 있는데 그럴듯한 사람 하나 세워놓고 옆에 못난이를 갖다 놓으면 된다"고 말했다.
박 총장은 이날 한나라당을 고수(鼓手)로, 이명박 정부를 소리꾼으로 비유하는 내용의 강연을 하다 마이크 앞에 선 소리꾼 여제자를 향해 이같이 발언했다. 박 총장은 지난 대선 때 현직 대학 총장 신분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냈으며 대선 직후 이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장을 맡아 '폴리페서'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.
중앙대 측은 "국악하는 사람들은 키 큰 사람이 없고 작은 사람, 토종 체형을 가진 사람의 소리가 감칠맛이 난다는 의미였다"고 밝혔다.
< 이용균기자noda@kyunghyang.com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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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위 교육자라는 인간이 참 잘~ 허는 짓입니다..
혼자 속으로 뭔 생각을 하건, 친한 동성 친구끼리 사석에서 여자를 안주로 어떻게 씹어대건 알 바 아니지만
공공장소에서하는 공적인 발언으로, 그것도 자기의 제자를 대상으로 그딴 더러운 소리나 지껄이다니..
뭐, 장소가 장소니만큼 잘 맞는 행동인지도 모르겠지만..
갑자기 중앙대 학생들이 안쓰러워지기 시작하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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